한국다우케미칼(대표이사 양창원)이 가정의 달 5월 마지막 주말을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뜻깊은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한국다우케미칼은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으로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부모 등 100여명을 초청해 ‘다(多)우(友)스쿨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다우케미칼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3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국숲해설가협회’의 숲해설사 6명과 함께 그룹별로 다문화가족 어린이와 결혼 이민자의 눈높이에 맞춘 숲 관련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한국다우케미칼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잔디광장, 산책로, 어린이 놀이 숲, 습지 비오톱 관찰원 등 다양한 숲 체험코스를 체험했다.
이날 다문화 가족 자녀들은 숲에서의 현장학습을 통해 습지 주변의 생물 관찰 등의 다양한 교육체험을 했다. 또한 또래의 다른 다문화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어 한국 사회에서의 적응을 돕는 자리가 됐다.
양창원 사장은 “다(多)우(友) 스쿨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 지원을 도울 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 부모의 역할 학습과 학교 문제 예방, 다양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이라며 “다우 스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성장하고 그들의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우스쿨 학습여행’은 이외에도 갯벌체험 등 매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다우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도 자원봉사에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