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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27 15: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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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호 코트라 사장과 미국 무역관장들이 엔저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엔저로 위협받는 미국 수출시장에 대한 돌파구를 찾기위해 관련 무역관들이 지혜를 모았다.

코트라(사장 오영호)가 지난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북미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아.

이번 회의는 오영호 사장의 주재 하에 코트라 북미지역 본부장을 포함해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디트로이트 등 10곳 무역관장이 참석했다.

코트라는 회의에서 다섯 가지 방안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대미수출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먼저 우리중소기업과 북미 글로벌 기업과의 부품, 기자재, R&D 협력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종전 GM, 캐터필라 등과 자동차·중장비 분야협력에 머물러 있던 것에서 탈피해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미국 최대 업체인 플루어(Fluor) 등과 같이 타 산업분야에서의 글로벌 기업 수요를 발굴하고 대미 수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북미 대형유통망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하반기 중 유통망지원센터를 뉴욕무역관에 설치하고, 우선적으로 QVC(온라인)와 Costco(오프라인)를 대상으로 우리제품 납품을 위한 상시적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비스·문화 컨텐츠 분야진출 지원을 확대한다. 한국대표 프렌차이즈 IR을 정례화하고, 오는 9월에 뉴욕에서 개최되는 패션코트리(Fashion Coterie)에 최초로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투자유치사업을 내실화시키고 창조경제와 관련성이 높은 IT·문화 컨턴츠 분야에서의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우리중소기업 및 인재들의 북미시장에서의 창업 및 취업을 상시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실리콘밸리에 창업지원실(Startup Accelerator)을 개소하고 북미지역 소재 전 무역관을 통해 구인수요처 발굴과 함께 현지에 있는 우수한 우리 인재를 국내로 유치하는 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엔저영향으로 세계 곳곳에서 우리 수출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마련된 방안들을 실천해 나가면서 현재 2%대에 머물고 있는 미국 수출시장 점유율을 3%대로 견인하고, 연 내 40억달러 투자유치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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