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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27 17: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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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한전은 27일부터 30일까지 우크라이나 키예프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발전 및 송배전 분야 국내 12개 중소기업을 동반해, 현지 전력회사 및 기자재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 수출촉진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 수출촉진회에서 자사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현지 전력회사인 우크라이나 우크레너고(Ukrenergo)社, 러시아 레네네르고(Lenenergo)社 등과 사전 협의를 통해 별도 전력분야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과의 수출상담회에 자연스럽게 연계시킴으로서 수출지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코트라, 발전 자회사,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등과 함께 치밀하게 이번 행사를 준비해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전력기자재의 대수요처인 현지 전력회사 구매 담당자 外에도 약 200여명에 이르는 현지 기자재 공급업체 및 에이전트가 이번 수출촉진회에 참여해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구매상담을 한다.

올해 한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한전이 주관하는 해외 수출촉진행사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부스 임차비, 장비 운송비, 통역비 등 행사 제반 소요비용을 기존 최대 75% 지원에서 100% 지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이번 수출촉진회에 앞서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24개 협력 중소기업의 참여를 지원하여 500만불에 이르는 현장 수출실적을 견인한 바 있다.

그동안 한전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사업 경험과 높은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현지 밀착형 수출촉진회 개최, 해외사업 동반진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3년 동안 해외마케팅을 지원을 통해 8,500만불이 넘는 중소기업 수출실적을 거뒀고, UAE 원전건설 사업에 동반진출한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무려 1조3,0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한편 한전은 제품의 품질경쟁력은 높지만 해외에서 인지도가 낮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한전의 수출촉진 브랜드 제공 프로그램인 ‘KEPCO Trusted Partner’사업을 개발하고, 참여희망 중소기업을 한전 홈페이지(http://cyber.kepco.co.kr/jungso)를 통해 오는 5월 29일까지 온라인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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