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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27 19: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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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가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국가초고성능컴퓨터(슈퍼컴퓨터) 자원을 자본과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슈퍼컴퓨터는 빠르고 정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신제품 개발비용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 할 수 있는 장비로,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신제품 개발에 슈퍼컴퓨터가 큰 도움이 된다는 인식하에 국가차원의 전담조직을 설치, 자국 내 기업이 슈퍼컴퓨터를 적극 활용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88년부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국가슈퍼컴퓨터를 설치해 국가연구개발을 지원해 왔으나, 슈퍼컴퓨터의 높은 가격과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의 부족 등의 이유로 실제 중소기업에서의 슈퍼컴퓨터 활용도는 높지 않았다.

이에 미래부는 중소기업의 슈퍼컴퓨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20개 내외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슈퍼컴퓨터의 무료사용 지원, 관련 SW 무료제공, 기술개발을 위한 전문 인력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성공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우선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필요한 공학해석 SW를 충분히 구비해 무상으로 제공하고, 해당 기업이 전문 SW를 활용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을 경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대학 등의 전문가를 투입하여 지원키로 했다.

기술적 해석이 완료된 과제에 대해서는 가시화 및 3D 프린팅 전문장비를 활용해 시제품 모형제작까지 지원함으로써, 기술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기술과 관련한 SW의 활용 및 실습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슈퍼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문기 장관은 “올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국가슈퍼컴퓨터가 적극 활용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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