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도서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화보협은 소방방재청과 공동으로 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 동안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도서지역 어린이 119 안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캠프는 문화 및 안전 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지식과 체험을 익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백령도 및 거문도 지역 초등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27일에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하고, 28일에는 KFPA 본사를 방문하여 화재예방교육 및 실습 교육을 받았으며, 수도권 지역 견학, 놀이체험, 영어체험 등을 경험하게 된다.
화보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은 물론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