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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30 09: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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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모델이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냉장고 친환경 포장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친환경 포장 기술이 정부로부터 공식 인증 받으며 친환경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세탁기 수축포장과 냉장고 친환경 포장이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녹색기술 인증을 국내 전자업계로는 유일하게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녹색기술 인증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2010년부터 정부에서 지원하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해 시행해온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인증으로, 에너지와 자원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와 오염 물질의 배출을 최소화시킨 기술에 한해 발급한다.

삼성전자는 2010년 제품 외부에 수축이 가능한 필름을 씌운 뒤 열을 가해 제품을 단단하게 감싸는 세탁기 수축포장에 대해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바 있다. 또한 이번 무독성 발포 폴리프로필렌(EPP)을 이용해 수십회 이상 재사용할 수 있는 냉장고 친환경 포장재까지 녹색기술 인증을 받아 포장 분야의 친환경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종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평가실장은 “삼성전자 친환경 포장은 포장재를 재사용해 폐기물 발생량을 현저히 낮췄고, 유해물질 배출량도 크게 감소시켜 녹색기술로 인증 추천됐다”며 “향후 타 전자제품군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포장재 폐기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오염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백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세탁기 수축포장과 냉장고 친환경 포장재의 도입으로 매년 약 1만톤의 CO₂ 배출량 감축과 연간 약 35만 그루의 식목효과를 창출했다”며 “환경까지 생각하는 혁신적인 도전을 제품 전반에 걸쳐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수축포장과 친환경 재사용 포장은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포장관련 가장 권위있는 시상인 아시아 스타 어워즈 및 월드 스타 어워즈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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