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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30 14: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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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과학기술 프로그램 비전 및 추진방향.

성장과 국민행복을 함께 이루기 위해 과학기술이 성범죄, 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지난해 12월 부처합동으로 수립한 ‘더 행복한 대한민국 新 과학기술 프로그램 추진전략’의 후속조치 및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30일 미래부 회의실에서 ‘범부처 사회문제해결 시범사업 추진협의체’를 발족하고, ‘2014년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 시범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행복을 위한 과학기술, 사회 속의 과학기술’이라는 비전이 제시됐다.

박항식 미래부 과학기술조정관 주재로 개최된 발족식에는 국토교통부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등 시범사업 참여부처 관계자가 참석, 지난해 추진전략에서 도출된 33개 사회문제 후보군 중 인문사회 전문가 워크숍 등을 통해 우선순위가 인정된 △고령자 자립생활 지원 사업 △인터넷·게임 디톡스(detox)사업 △성범죄 예방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 등 3개 사업을 ‘2014년도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미래부는 오는 6월 사전기획을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사업별 참여부처들이 주도하는연구개발, 제도개선 등 공동상세기획을 마무리해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의 연구성과를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외에 관련 법·제도 개선, 시장 창출 및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초기 기획단계부터 2개 이상의 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부처 공동기획’의 형태로 진행되며, 부처간 R&D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해 미래부에서 마련 중인 다부처 공동기획 협업시스템에 따라 진행된다. ‘운영지침 제정’과 ‘다부처 공동 기술협력 특별위원회’ 설치는 6월중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항식 미래부 과학기술조정관은 이번 시범사업에 대해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부처 간 협업방식을 새롭게 제시함으로써, 과학기술이 국민행복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부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향후 미래부는 이번 시범사업의 경험과 관련 실태조사를 토대로 범부처 실천과제를 발굴하여 관련 종합실천계획을 금년 중에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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