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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31 08: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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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김철호 전무, 이건종 대표이사, 추광호 상무 등이 대통령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수가스메이커 원익머트리얼즈(대표 이건종)가 철저한 가스안전관리를 통해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익머트리얼즈는 3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20회 가스안전대상’에서 단체부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암모니아(NH₃), 포스핀(PH₃), 저메인(GeH₄) 등 독성, 가연성, 부식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반도체용 특수가스 및 케미칼을 제조 및 취급하는 회사다. 이에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선진 가스안전관리체계를 도입, 국내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선진안전기술을 설계 초기부터 적용, 사고의 원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해 만일의 사고 시에도 그 영향을 최소화하는 신속한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매주 정기적인 안전순찰 및 안전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가스 누출 자동감지 시스템을 설치해 상황실을 운영해 왔다. 불안전한 작업환경 발굴 및 유해, 위험요소 개선활동을 펼쳤다. 세계 유수의 특수가스사 안전시스템을 벤치마킹해 고압가스 운반차량 위치추적장치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특히 원익머트리얼즈는 내부직원과 외부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무결점 안전관리’에 정점을 찍고 있다.

회사는 내부 구성원들의 참여와 대화를 바탕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노력했다. 사내 안전문화가 정착되자 임직원들은 사고예방활동을 솔선수범하게 됐고 2002년 창립이래 단 1건의 사고도 없는 무재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정기적인 소방관서와 훈련을 통해 비상시 대처능력을 극대화했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의 크고 작은 클레임에도 적극 대응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이처럼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공정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시켰으며 특히 외국에서 수입에 의존해온 특수가스를 국산화시켰다.

최근에는 미국 볼텍스와 기술이전 및 비용투자를 통해 연간 25톤 규모의 GeH4(저메인가스) 합성공장을 국내에 유치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해외 선진가스제조기술 도입 효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이처럼 회사는 주력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에 특수가스 및 케미칼을 적기 공급함으로써 국산 제품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원익머트리얼즈는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 매출실적 1,101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도 반도체 등 전방산업의 꾸준한 성장과 세계 경기의 회복에 대한 기대 속에 지난해에 버금가는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 이건종 원익머트리얼즈 대표가 가스안전대상 단체부문 대통령표장을 수상한 후 휘장 옆에서 환한 미소로 수상소감을 대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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