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가 환경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끌고 있다.
공사는 31일 환경분야 동반성장을 위해 우수 중소기업에 파일럿 플랜트, 실증화 설비 설치운영 등 연구현장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는 성과를 도출한 우수 중소기업에게 해외진출이 용이하도록 시스템도 정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기존 동반성장 프로그램(하도급대금지급 확인제도, 중소기업 제품구매 등)에 중소기업 R&D 등 기술개발 지원 및 해외진출 촉진 등의 내용을 강화해 2013년도 동반성장 추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사는 동반성장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협의회’의 구성원을 한층 더 강화해 중소기업의 진입장벽 해소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송재용 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그동안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괄목할 만한 매립지 환경개선을 이뤄냈다”며 “공사는 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환경산업분야의 동반성장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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