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과학부가 창조경제 실현의 밑거름이 될 SW산업의 글로벌화에 독일 SAP의 협력을 청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지난 9일 독일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SW)기업 SAP의 짐 스나베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현 정부의 핵심 정책목표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SW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미래부의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최 장관은 “국내 SW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 SW인력 양성과 이들의 글로벌 기업 취업에 SAP가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우리 중소기업이 SAP의 마케팅 채널을 이용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서로 Win-Win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모델을 개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독일의 대표적인 SW기업 SAP는 1972년 직원 5명으로 출발해 현재 120여 개국 6만5천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독일의 대표적인 소프웨어 전문 기업으로서, 지난해 매출 22조 7,351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