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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1 13: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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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상반기 신지식인’ 근로 부문에 선정된 문과선 기장(左과 허태영 기원..

현대중공업이 두명의 신지식인을 또 배출하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자사의 문과선 技長(54세, 보전1부)과 허태영 技元(53세, 재료연구실)이 11일 (사)한국신지식인협회가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신지식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지식인상은 근로, 농업, 교육, 문화예술 등 총 14개의 부문에서 고부가가치의 지식 창출과 후학 양성에 두각을 나타낸 인물에게 수여되며, △정보 습득 △창조적 적용 △방법의 혁신 △가치 창출 △사회적 공유 등 5개의 항목에 걸쳐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문과선 기장은 지난 78년 입사해 35년간 전기설비 업무를 맡아 총 4건의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후배 기술인들에게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16권의 교본과 표준작업지도서를 제작했다.

또 울산과학대학교 전기전자학부 산학교수(2009년∼)로 활동하며, 2010년부터는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와 울산에너지고등학교에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예비기능인을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 기능장 모임인 ‘기능장회’의 회장직(2011∼2012년)을 맡아,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지난 84년 입사한 허태영 기원은 30년 가까이 금속재료 시험평가업무를 수행하면서, 선박과 해양설비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허 기원은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금속재료와 주조, 용접, 배관, 판금제관 등 5개 분야의 기능장 자격을 비롯해 금속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특허 출원과 논문발표 등으로 활발한 기술혁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에는 문과선 기장과 허태영 기원을 비롯해 총 21명의 신지식인들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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