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풍질경영 우수사례 발굴 및 시상을 실시한다.

인천광역시는 12, 13일 양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품질경영을 통해 △품질향상 △원가절감 △서비스 개선 △생산성 개선 △고객만족 등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공공기관들의 품질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올해로 제32회를 맞이하는 ‘품질경영대회’는 △현장개선 △설비부문 △보전경영 △사무간접 △안전품질 △6시그마 △자유형식 △상생협력 8분야에서 총 38개 분임조가 실력을 겨루게 된다.

품질경영대회는 매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있으며 발표되는 우수사례는 산업현장에 보급되어 품질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부문별로 대기업·공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으로 구분하여 8개분야에서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8월26일부터 5일간 전주에서 주최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심사위원단은 대학교수 3인, 업계 1인, 한국표준협회 1인으로 구성되며 대회기간 중 발표되는 우수사례는 문집으로 제작되어 참가업체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해 품질혁신기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보급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주제선정의 적합성 △개선활동 계획 및 대책수립 △개선활동의 추진방법 △결과분석, 효과파악, 유지 및 반성 △사용기법의 적절성과 효과성 등 2013년 국가품질상 포상운영계획에 따른다.

인천광역시 유문옥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개별 분임조의 품질향상, 서비스 및 생산성개선, 고객만족 등 탁월한 성과 창출 사례에 대해 표창함으로써 향후 품질경영 활동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