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기업인 미츠이 물산이 6월12일 비철금속 원자재 관련 단신 소식을 전해왔다.

■ 전기동
◇ 프리포트 맥모란 사는 지난 그라스버그(Grasberg) 광산에서의 터널 붕괴에 따라 이행할 수 없는 구리 선적 분에 대한 불가항력 조항을 공표했다. 해당 터널 붕괴는 일 평균 1,361톤의 구리 생산을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맥킨지 사에 따르면 칠레의 높은 전력 가격과 치솟는 임금, 그리고 전기동 생산에 필요한 담수 부족 등에 의해 칠레에서 기존에 예상되던 전기동 생산증가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룬딩 마이닝(Lundin Mining)사는 리오 틴토(Rio Tinto)사의 자회사인 리오 틴토 이글 마인(Rio Tinto Eagle Mine, LLC)사의 지분 100%를 3억2,500만달러에 달하는 금액으로 인수합병 할 것으로 발표했다. 이글(Eagle)광산은 미시간 주에 위치하는데 해당 프로젝트는 2014년 4분기에 이르러 상업적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5∼2017년간 연간 2만3,000톤의 니켈과 2만톤의 구리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4월 유로존 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 알루미늄
◇ 하이드로(Hydro)는 지난 수요일 전력공급 차단과 알루노르트(Alunorte) 알루미나 제련소 생산량 감소로 알루미나 고객들에게 불가항력을 공지했다.

◇ 일본의 알루미늄 5월 재고는 27만2,300톤으로 2.2% 하락했다.


■ 니켈
◇ 오토쿰푸(Outokumpu)사가 1만2,250톤에 달하는 맞춤형 스테인리스 스틸을 화학원료 탱커 회사들에 공급하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