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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4 18: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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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중견기업 대표들과 공정거래 노력 및 준법경영 실천 등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삼성전자는 14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협력사 모임인 ‘삼성전자 협력사 협의회(이하 협성회)’가 ‘2013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성회 김영재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비롯해 협성회 소속 중견기업 25개사와 이들이 거래하고 있는 협력사 25개사 대표가 참여했다.

또한 김석호 공정거래위원회 국장,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대행, 최병석 삼성전자 부사장 등이 참석해 중소 기업계의 동반성장 확산 의지를 격려했다.

대기업 협력사인 중견기업이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한 것은 처음으로 그 동안 대기업 중심으로 이뤄진 상생협력 활동이 확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25개 중견기업, 이들과 거래하고 있는 589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이날 이뤄진 협약의 주요 내용은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합리적인 납품 단가 조정 △결제 수단 및 대금 지급조건 개선 △협력사 지원인력 운용 △준법경영 시스템 도입 등이다.

또한 중견기업 거래 협력사 대표들은 기술개발과 혁신활동으로 경쟁력 확보에 힘써 함께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김석호 공정위 국장은 축사에서 “이번 협약이 1차와 2차 협력사간 자율적이고 건전한 파트너십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정위도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석 삼성전자 부사장은 “그 동안 진행해 온 동반성장 노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동반성장 문화가 중소기업 전반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 피에스케이 대표는 “이번에 협약을 맺은 중견기업들은 삼성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했다”며 “삼성으로부터 전수받은 역량과 노하우를 협력사들에게 전달해 삼성의 성공 DNA를 중소기업에게도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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