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로하는 행사가 개최돼 관련 산업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14일 설악산에서 외국인 근로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외국인근로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업체의 추천을 받은 모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산업경제발전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외국인력팀장은 “중소 제조업체 인력난에 외국인근로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전해지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귀국 후 자국의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을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