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지역 중소기업에 다양한 현장 맞춤형 지원을 할 경기테크노파크 남부사업단이 지난 14일 개소했다.
경기도는 14일 단국대학교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장호성 단국대 총장, 이우현 국회위원, 문유현 경기TP 원장, 금종례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오세영 도의원, 용인시 홍승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테크노파크 남부사업단은 지난 해 경기TP 북서부사업단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경기 남부지역의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용인시 소재 단국대에 추가로 설치한 미니테크노파크이다.
이날 남부사업단 추가 개소로 인해 도내 테크노파크는 안산 소재 경기TP, 포천 소재 대진TP 및 고양 소재 북서부사업단 등 총 4개소로 늘었다.
경기도는 남부사업단 개소로 그 동안 소외되었던 남부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이 남부사업단을 통해 많은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TP 남부사업단은 단국대 산학협력추진본부와 함께 안성 두원공과대학교, 평택대학교 등 지역 내 기술혁신기관과 함께 경기TP 사업 연계지원과 지역 특화산업을 위한 시제품 제작 및 인증획득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향후 경기 남부의 사업추진 성과를 보고 동부지역에도 미니TP 운영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경기도 미니테크노파크 운영사업은 소외된 경기남부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현장 밀착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며 남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TP 북서부사업단 중소기업 지원성과를 분석한 결과, 북서부지역(고양, 파주, 김포) 수혜기업이 2011년에 150건(도 전체 수혜율의 4.7%)에서 2012년에 414건(15.4%)으로 대폭 늘어났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4832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