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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9 09: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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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지원을 통해 지난 3년간 환경분야 중소기업 14곳이 195억원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환경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마케팅을 지원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약 195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은 중소 환경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주요 환경박람회 현장 사이버 무역전시관 개설, 해외 유수의 기업 간(B2B) 시장을 통한 홍보, 전문가를 통한 밀착형 무역 관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지난 3년간 이 사업의 지원을 받은 중소 환경산업체는 모두 150여 곳으로, 이들은 신규바이어 531명을 발굴하고 약 1,50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실시했고, 그 결과 14개 기업이 195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

일례로 수도꼭지 생산업체인 ㈜다다는 이 지원 사업을 통해 베트남에 32억원 규모의 제품을 수출하는 데 성공하는 등 사업 범위를 해외로 확장할 수 있었다.

이를 위해 환경산업기술원은 해외 환경박람회에 참여해 ‘Korea e-Trade Show'라는 명칭으로 사이버 무역전시관을 개설하고 국내 제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했다. 프랑스, 중국, 베트남 등 6개국에서 7회에 걸쳐 개최된 해외 전시회에서 국내 중소 환경기업의 제품을 해외 현지에 소개하는 무대를 제공한 것이다.

특히, 박람회 현지와 화상통화 시스템을 갖추고 국내에서 현지 바이어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기회도 마련했다.

또한, 지원 대상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국내 최대 환경 전문 무역중개 웹사이트인 에코트레이드와 중국의 알리바바 등 주요 기업 간(B2B) 시장에 등록해줌으로써 등록비도 절감하고 전 세계 바이어를 상대로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뿐 아니라 환경산업기술원은 무역 전문가를 참여시켜 바이어 신용조사와 거래 협상, 수출 계약서 작성을 지원하는 등 실제 수출 계약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했다.

한편, 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3월 지원 대상 기업 30개를 선정하고 2013년 온라인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환경박람회에 사이버 무역전시관을 개설·운영했으며, 앞으로도 기업 간(B2B) 시장에 등록과 밀착형 후속 무역관리 등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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