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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9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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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고용동향.

고용 없는 성장시대에 포항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된 보고서가 발표됐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 정책연구소가 지난 17일 포커스브리핑(Pocus Briefing) 22호를 발표했다.

이번호에서는 포항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가 제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포항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수준의 과학·연구도시로서 연구기관 집적도, 연구개발 성과의 생산유발 효과 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조경제시대에 요구되는 창조적 전문가의 비중이 높아 우수한 벤처육성·창업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경제성장 모델도시 창출을 위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내 고부가가치 제조업의 생산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주력 기간 제조업과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한 지식기반산업의 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포항의 벤처·창업환경은 최근 정부의 창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고용율 70% 달성 정책 실현을 위한 창조경제 시대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업기업을 성공적으로 지역에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벤처촉진지구와 테크노파크 등 종합적 벤처·창업지원 시스템 활용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사업체수증가율과 고용증가율이 높은 주력기간제조업과 지역산업 및 지역사업의 발굴 및 지원규모 확대를 통해 지역산업의 비교우위를 제고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연구됐다.

이에 보고서는 지역의 우수한 벤처·창업 환경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창업환경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체수증가율과 고용증가율이 높은 기간제조업과 연관된 산업 발굴 및 지원규모 확대를 통해 지역산업의 비교우위를 제고해 창업 및 고용창출 가능 타깃 산업을 선정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포항지역의 기간산업과 연계된 창업 활성화 지원과 지역기업의 고용·생산 증감추세를 파악하고 이에 상응하는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시했다.

포항TP 관계자는 “국내 창업기업의 58.6%는 3년 미만에 폐업해 기업 소멸율이 높다”며 “이른바 ‘죽음의 계곡(Valley of Death)’을 통과할 수 있도록 창업에서 안정적 기업성장까지 직면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정책적 지원으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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