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족의 암치료를 위한 지원의 길이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일 제주에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와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암(癌)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족에게 국내 최고의 암치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과 중소기업계의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후원에 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경은 중기중앙회 리더스포럼사무국장은 “중소기업계는 우리 국민을 암으로부터 지켜내겠다는 국립암센터의 비전을 지원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병과 치료비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족에게는 희망이 되고 더 나아가 우리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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