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창립과 관련해 혼란스러운 상황을 극복하자는 성명서가 발표됐다.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최승재)가 지난 20일 소상공인연합회 설립과 관련된 성명서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성명서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설립과 관련해 야기되고 있는 지금의 혼란상은 어려운 현실에 처한 700만 소상공인들의 희망과 바램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혼란의 이면에는 공명정대하고 투명하게 업무처리를 해야 하는 중소기업청이 주무부서로서의 자기본분을 망각·방기하고 있어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했다.
더불어 소상공인 진흥기금을 마치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것처럼 사실이 호도돼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위원회는 민주적이고 투명한 준비과정 추진은 물론 기존의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조직운영 폐해 속에서 철저하게 소외된 다양한 소상공인 단체 발굴과 기존 김경배 측 단체들의 합류를 위해 창립총회 일정을 7월 중순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