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6-25 07:43:36
기사수정

▲ 직장인 66.8%가 스마트폰 사용 후 눈 건강이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스마트폰 사용자 3천만 시대, 주위를 둘러보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다. 특히 스마트폰을 업무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직장인들은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 스마트폰이 직장인들의 눈 건강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학전문기업 니콘 안경렌즈는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관 두잇서베이와 함께 지난 17~20일까지 직장인 1,251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이후 눈 건강 상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66.8%가 눈 건강이 나빠졌다는 ‘그렇다’는 답변을 선택했다. 눈 건강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느낀 응답자는 ▶‘아니다’(21.0%) ▶‘잘 모르겠다’(12.2%)로 순으로 답했다.

직장인들은 눈 건강이 나빠진 징후로 ▶‘피로도 증가’(46.9%)를 첫 손에 꼽았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눈이 자주 피곤하다는 것. 실제로 시력이 나빠졌다는 이들도 40.0%에 달했고, 이어 ▶‘눈 떨림(안검 경련)’ (20.6%) ▶기타(1.6%) 순이었다. (복수응답)

이렇듯 눈의 피로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직장인들은 스마트폰에서 쉽게 눈을 떼지 못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동 시 눈이 피곤한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계속 보게 되는 경우가 있는지 물었더니, 5명 중 4명에 해당하는 84.4%가 ‘그렇다’고 답한 것. (▶‘다소 있다’ 59.2% ▶‘자주 있다’ 25.2%) (▶‘별로 없다’14.6% ▶‘전혀 없다’ 1.0%)

실제로 스마트폰을 자주 볼수록 안구의 표면이 건조해지며 손상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수많은 전문가들도 스마트폰을 장시간 볼 경우 난시와 근시의 원인이 되는 등 눈 건강에 해롭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인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발산되는 청색광은 눈의 피로도를 가중시킬 수 있다. 청색광은 스마트폰과 모니터 등의 LED 화면에서 발산되는 빛으로 눈에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눈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

니콘 안경렌즈를 유통하는 (주)에실로코리아의 이승준 마케팅 팀장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보급화에 따라 최근 안경렌즈 업계에서도 디지털 기기에서 발산되는 눈 건강에 유해한 빛들을 차단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 니콘안경렌즈에서도 청색광을 차단 코팅 기술 ‘NCC BLUE’를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497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