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右)과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산업대전에 참가하는 바이어들이 관광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한국산업대전’ 참가자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26일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국내 최대의 산업전시회인 ‘한국산업대전’의 참가업체 및 참관객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국제적 수준의 관광서비스 제공으로 전시산업과 관광산업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1년 국내 최초 10만㎡ 대형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올해 2회째 개최되는 한국산업대전에는 전 세계 40개국 해외유력 바이어 5천명을 포함해 15만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대거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산진 관계자는 “국내외 바이어를 위한 관광 상품 개발 및 서비스 활성화로 전시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관광산업과 연계한 부가 소비창출에 따른 높은 파급효과로 우리나라 MICE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