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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26 18: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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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고 있는 아시아 천연가스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섰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국내 천연가스자동차(NGV) 산업의 발전과 유망진출국 수주를 증대하기 위해 6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미얀마와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환경부 교통환경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효성, 광신기계공업 등 7개 우수 관련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시장개척단은 지난 4월 말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글로벌 NGV 파트너십 2013’을 통해 구축된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얀마와 베트남에서 각국별 세미나와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7개 관계 기업이 NGV 산업 기술소개와 사례발표 등을 통해 우리나라 천연가스차량의 우수기술과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NGV 주요시설과 가스 충전소를 견학하고 미얀마와 베트남의 NGV 기술수준을 파악해 현지화 진출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맞춤형 1:1 비즈니스 상담으로 각국 NGV 기업과 개별 면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협력방안과 수주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재 미얀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NGV 차량 700대 도입에 한국의 NGV 버스가 참여하기 위한 조건을 알아보며 현지화 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베트남과는 베트남 석유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타이 빈(Tahi Binh) 지역 천연가스공급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 기업들이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은 “이번 NGV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미얀마와 베트남 정부 및 관련업계와의 밀착형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 NGV 시장의 영토를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GV 해외수출은 2009년 7,100만 달러에서 2012년 2억달러로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지난 2012년 NGV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설비 805만 달러, CNG용기 130만 달러의 공급계약이 체결됐고, 인도네시아에서는 충전설비 1,000만달러 수출 계약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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