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2013년도 ‘우수디자인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이 있으나 해외에 진출하기 힘든 개인, 1인 창조기업, 디자인전문회사 등을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 바이어 연결·상담, 해외 온라인 마케팅 등에 대해 2013년 총 18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든든한 해외유통망 확보를 통해 기업이 실질적인 수출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한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에서 나아가 해외 바이어의 발굴 및 DB화,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접촉 등 해외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오프라인을 넘어 제품의 온라인 마켓 홍보도 지원하는 등 종합적인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의 경우에도 현지 시장수요 등을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전시품목과 기업 참가를 지원함으로써 수출 가능성을 높이는 등 사업수행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프랑스에는 IT기술과 디자인 접목한 고가 제품으로, 중국, 홍콩 등에는 문구, 주얼리 등 생활용품 중심으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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