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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03 06: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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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원 SKT 기업사업3본부장(右)과 남만진 동강시스타 대표가 리조트 업계 최초로 빌딩 에너지 절약 솔루션(BEMS)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이 빌딩, 병원, 백화점, 공장에 이어 리조트 업계에도 ICT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한 에너지 절감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복합리조트 업체인 동강시스타(대표이사 남만진)와 리조트 업계 최초로 SK텔레콤의 빌딩 에너지 절약 솔루션인 ‘클라우드 BEMS(빌딩 에너지관리시스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300실의 콘도미니엄과 골프장과 스파, 공원, 컨벤션을 갖춘 강원도 영월의 대표 리조트인 동강시스타와 SK텔레콤의 이번 협약 체결은 리조트 업계의 에너지 절감 노력을 위한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그간 고객 편의와 경쟁력 유지를 위해 타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쉽지 않았던 리조트 업계에서도 드디어 ICT 기술을 활용해 해답을 찾은 것이기 때문이다.

동강시스타에 적용되는 ‘클라우드 BEMS’ 시스템에는 고효율 LED 조명제어 등 일반적인 방식 외에도 리조트에 특화된 △콘도의 지열 히트펌프 활용 극대화 △스파의 폐수열 회수 및 재사용 △골프 카트 배터리 재활용 시스템 설치 및 관리 등의 조치도 함께 이뤄진다.

동강시스타는 리조트 특화 ‘클라우드 BEMS’를 통해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30% 가까이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 대비 연간 684 tCO₂(이산화탄소톤)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도 기존 설비 및 신규 설비에 대한 에너지 사용량 분석을 통해 전력 사용량 피크 시기에 대비해 BEMS 운영스케줄을 제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남만진 동강시스타 대표는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통해 친환경 녹색경영을 활성화 시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클라우드 BEMS’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동강시스타와 손잡고 리조트와 골프장을 위한 맞춤형 ‘클라우드 BEMS’ 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리조트 업계의 에너지 효율성 제고는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이 개발한 FEMS(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은 샘표 및 코스모화학 공장에 적용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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