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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03 13: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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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갑작스러운 원전가동 중단 등으로 인해 블랙아웃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전으로 엘리베이터가 멈춰도 걱정없도록 엘리베이터 안전’에 관련된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엘리베이터 안전과 관련된 특허출원 건수는 2008년 27건, 2009년 36건, 2010년 25건으로 잠시 주춤하다가 2011년 9·15 정전사태를 전후해 2011년 30건, 2012년 38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허출원을 기술분야별로 살펴보면, 비상통신장치가 27%(42건), 안전제어장치가 22%(34건), 비상제동장치가 16%(25건), 도어개폐제어장치가 13%(20건), 비상전원공급장치가 9%(14건), 완충기가 2%(3건), 정전조명장치가 1%(2건)를 차지하고 있다.

신도시 건설 및 고층빌딩의 증가로 국내 엘리베이터 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90년대 초 3만 대 수준에 그쳤던 엘리베이터 설치 대수가 2012년에는 46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세계 8위 수준이며 인구밀도로만 보면 세계에서 승강기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

특허청은 “블랙아웃과 같은 대규모 정전 발생 가능성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엘리베이터 안전에 관한 특허출원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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