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이 미국 애리조나 주 산불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4일 남상호 방재청장이 제니스 부루어(Janice K. Brewer) 미국 애리조나 주 주지사 앞으로 산불 사고로 순직한 19명의 소방관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은 서한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남 청장은 이 전문에서 “이번 산불로 고립된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화재 진화를 위해 노력하다가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들과 가족들은 물론 이들을 잃고 슬픔에 잠겨있을 애리조나 주 주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용감하고 헌신적인 소방관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은 영원히 잊어서는 안 되며, 피해를 당한 주민들이 하루속히 재난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생업에 복귀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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