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 빅트렉스가 러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빅트렉스(대표 데이비드 험멜)는 모스크바에 기반을 둔 폴리머 공급업체 러스플라스트(Rusplast)를 러시아, 벨로루시,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및 기타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에 PEEK 폴리머를 포함한 빅트렉스의 고기능 폴리머 판매하는 업체로 선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러스플라스트는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있는 GM-AvtoVAZ, Renault (자동차), KAMAZ (대형차량), Rusal (알루미늄), Rosneft, TNK-BP (광유), RUSNANO (나노기술), Bosch, Indesit, SIEMENS (전자전기기기) 등 자동차, 화학, 에너지, 전자, 소비재 업체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빅트렉스의 유통판매 관리자 스테판 거머(Steffen Germer)는 “지역에 몇 안 되는 고기능 폴리머 전문 판매업체 중 하나인 러스플라스트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러시아 시장에서 빅트렉스에게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러스플라스트를 통해 공급되는 빅트렉스의 우수한 내마모성 소재는 러시아의 극한 환경에서 고온과 고압을 잘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알렉세이 수크린(Aleksey A. Sukrin) 러스플라스트 사장은 이 소식을 언급하며 “빅트렉스 PEEK 폴리머와 빅트렉스VICOTE® 코팅은 우리가 판매하고 싶은 완벽한 제품”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소재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야 하는 우리 고객들에게 이제 빅트렉스의 고기능 소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빅트렉스와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