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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05 11: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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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중소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함께 발전하는 ‘발전지향적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에서 업계 최초로 시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4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윤상직 장관,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대·중견·중소기업 대표, 전자부품연구원·생산기술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디스플레이 협력 생태계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남성 삼성전자 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부사장, 이용한 원익 회장, 이재정 메카로닉스 대표 등 20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협력업체에 대한 비즈니스 기회 제공 △모범사례 발굴 및 확산 △정기적인 민·관 모니터링 체계 가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대기업은 기술로드맵 공개·유휴특허 공유·공동 R&D 등 협력업체에 대한 사업기회 제공을 확대하기로 했다.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 합동 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연구개발, 공정거래, 경영 지원 등 중소 협력업체가 희망하는 6대 분야에 걸쳐 매년 동반성장 실적과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한 사례는 대외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윤상직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생태계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우리 대·중소 기업간 협력 생태계 조성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가 공생발전의 정신에 입각해 다른 산업의 모범이 되는 새로운 동반성장 사례를 만듦으로써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역할에 앞장서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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