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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2 23: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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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진출 협력사 대상 품질경쟁력 확보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베이징현대기차의 리펑 (李峰) 상임 부총경리가 발표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진출 협력사 대상 품질경쟁력 확보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베이징현대기차의 리펑 (李峰) 상임 부총경리가 발표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품질 및 연구개발 부문 주요 관계자와 중국진출 협력사 86개사 대표이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진출 협력사 대상 품질경쟁력 확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대·기아차와 동반 진출한 협력업체의 품질수준 향상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품질경영을 강화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현대·기아차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중국 현지 시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베이징현대기차의 리펑 (李峰) 상임 부총경리 등 현지 판매, 생산, 품질 중역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중국 자동차 시장동향 및 미래 전망 △중국공장 품질현황 및 협력사 해결과제 △현지 진출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방안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베이징현대기차 리펑 상임 부총경리는 “2009년 승용기준으로 중국시장은 이미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했다”며, “현지 진출 협력사의 고품질, 고생산성 달성을 위해서는 국내 본사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협력사별 GQ-3355 (실질품질 3년내 세계 3위, 인지품질 5년 내 세계 5위) 목표 조기 달성, △생산증대에 대비한 현지 품질 인프라 확충 등을 결의했으며 또한 △선진 품질경영체제 정착의 필요성 등 현지 진출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갔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중국공장은 현대·기아차의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했으며 그 성장의 중심에는 현지 협력사들의 노고가 가장 컸다”며, “향후 중국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고의 품질과 현지 선호형 품질개발에 앞장서 중국 선두권 메이커로 도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 10월까지 중국시장에서 각각 46만대와 18만대를 팔아 전년대비 89.3%, 55.3% 라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점유율도 현대·기아차 합쳐 지난해 8.1%에서 올해 10월까지 9.9%로 1.8% 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 달 중국 최대의 소비자 평가기관인 중국질량협회에서 발표하는 ‘2009 고객만족도조사’에서 현대차 위에둥(중국형 아반떼)∙투싼, 기아차 쎄라토∙포르테 등 총 4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으며, 신차부문 평가에서도 현대차 위에둥이 지난해 2위에 오른데 이어 올해 포르테가 1위를 기록하는 등 품질 우수성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판매신장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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