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사업지구의 빠른 조기 완공을 통해 올해 풍수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올해 재해예방사업지구 총 731개소 중 66.2%인 484개소를 6월말까지 조기 완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절대 공기 상 7월 이후 완공예정 사업지구도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기추진 우수 지자체에 대해선 2014년도 사업계획 수립 시 국비를 최대 10% 증액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방재청은 사업 조기완공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지난해 11월28일부터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해 지난 6월30일까지 운영했다.
조기추진단은 매주 추진실적·장애요인 등을 분석해 추진공정에 원활을 기하고 담당지역별 전담책임제 운영해 왔다.
또한 소방방재청장 등 간부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방재관리국 관계관이 수시로 재해예방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 위주의 조기추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더불어 방재청 주관으로 부진사업지구 시·군 담당과장과 공정만회 대책회의를 개최(2회)했다.
방재청은 7월 이후 완공되는 사업지구에 대해서는 재해취약구간을 우선 시공하고 여름철 수방대책을 수립·추진토록 했다. 또한 연말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토록 지속관리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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