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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09 23: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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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영 통한 기업 상생 파트너


▲ 전병천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 지역산업 네트워크 중심 발돋움

2000년 6월 출범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전병천)는 지역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혁신사업간 연계 조정 등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지역전략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축으로 경남TP는 현장경영과 고객중심 경영을 통해 고객인 기업의 현장밀착형사업 추진으로 기업의 상생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공고하고 있다.

더불어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강화해 경남TP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기업성장단계별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신속·공정·적극·친절한 업무태도로 기업인들에게 신뢰받는 예측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통·존중·인화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 IT융합사업단, 中企를 강소기업으로

경남TP의 IT융합사업단은 국내·외 산업간, 기술간 융·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2011년 1월부터 지능형홈사업단을 IT융합사업단으로 개명해 지능형 홈 산업은 물론 조선해양IT, 국방IT, 에너지IT, 신지식기계IT 등 IT융합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제 그간 구축한 기업지원 인프라와 사업기획 및 기술개발부터 마케팅 및 경영진단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해 IT융합 기술기반 중소기업을 발굴해 스타기업 및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경남 IT융합 산업의 연구·생산 글로벌 중심축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IT융합사업단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지능형홈 첨단기술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 지능형홈 네트워크 산업기반조성 사업 등이다.

기업지원사업으로는 △융합산업 기업지원 △산업기술 지원서비스 △홍보체험관운영 및 마케팅 지원 △건물전력부하감지 파워 솔루션 개발 △중소기업 기술융복합 지원센터 △전자파환경 유해성 대책 그린벨트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업지원 및 보육사업으로는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해 경남지역의 4대 전략산업의 하나인 지능형 홈 산업 관련 기업의 창업지원, 경영,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청년창업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우수한 아이템과 열정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금 부족 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예비창업자들에게 경상남도와 경남TP가 창업 공간, 장비, 마케팅 등을 지원해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 보육기업 1,270개 ‘전국 최다’

경남TP는 창업 후 보육을 통한 입주기업 성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경남TP 졸업예정 8개 기업에 대지 8,164㎡(2,469평), 건축 5,703㎡(1,725평, 예정층수 6층), 240억원(부지 82억, 건축비 158억) 규모의 APT형 공장 건립을 지원했다. APT형 공장은 지난 2012년 10월23일에 기공식을 했으며, 2013년 8월 준공예정이다.

경남TP의 지원기업은 매년 증가 추세이며, TP 지원기업 매출은 전년대비 16%, 고용은 9.6% 증가했다. 2012년 모니터링 기업조사 결과 1,270개로 전국 최다(전국 13% 수준)를 기록해 최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역융복합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밀양 중심, 나노융합국가산단 추진


해외 교류도 활성화하고 있다.

경남TP는 JETRO(일본무역진흥공사)의 RIT사업(지역교류협력)으로 일본 기타규슈시와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약 3건으로 56만달러, 계약추진 19건으로 63만3,000달러, 공동R&D는 3건을 추진 중이다.

경남TP는 은행과의 금융지원 협약을 통한 유망기업의 금융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경남은행, 농협은행과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4,000억원 규모의 경남테크노파크론과 하이테크론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2012년 17개사 20건 125억원 융자지원(추천 : 20건, 182억)을 했으며, 2013년 5월 기준으로 8개사 8건 34억 융자지원(추천 : 9건 38억)을 한 바가 있다.

향후 기업지원을 위해 경남TP는 현장중심의 SOS(SOS : System of One Stop)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종합·중개 및 맞춤형 기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TP는 SOS센터운영을 위해 기업진단·종합상담이 가능한 내부직원 육성 등 직원역량강화할 예정이다.

지역 기업지원의 전 과정에서 총괄적 관리수행도 강화하고 있다.

신특화산업별 기획-컨설팅-성과모니터링 등 기업지원관리자로서의 내부직원 육성해 모니터링기업군 구축관리, 비R&D사업 수행기업의 성과관리, 기업특성조사 등의 사업수행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나노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신성장동력으로

경남TP는 지역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나노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는 新 지역특화산업에 나노분야를 선정해 산업육성 기반마련 및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창조성에 기반한 과학기술 및 산업생산기술을 개발해 경남 밀양을 중심으로 현재 나노관련 핵심공정 및 장비와 관련한 원천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해 총 19건의 국내외 특허 출원·등록 했다.

또한 나노융합산업 거점지역 실현을 위해 나노융합국가산단 조성을 추진했다. 1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부지 마련 및 국토연구원의 국가산단 지정 타당성 검토를 완료한 바 있다.

이에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을 밀양시 부북면 일원 343만㎡의 규모로 지정을 추진하고 사업비 5,934억원을 마련해 경남도는 나노융합산업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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