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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0 17: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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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강국으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노하우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유승직, 이하 ‘센터')는 오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2013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모형 국제포럼(2013 International Modeling Conference, 이하 ‘IMC’)’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IMC는 온실가스 감축모형과 관련한 선진국 등 세계 동향을 공유하고 개도국 지원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를 위해 지난 2010년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 발족과 함께 시작됐다.

4회째인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탄소감축을 위한 시장 매커니즘 구축’을 주제로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시장 전문가, 개도국 공무원, 국내 학계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가한다.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들을 소개하며 포럼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논의를 제안할 예정이다.

기조세션에서는 윤종수 환경부 전 차관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공통의 의지와 노력’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시장 매커니즘을 향한 글로벌 트렌드’, ‘ETS(Emission Trading scheme,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설계·도입단계에 있는 국가사례’, ‘C2GMF((Cooperative Green Growth Modeling Forum) 개도국 발전부문 온실가스 배출전망 연구’ 등 3개 세션으로 나누어 글로벌 탄소감축을 위한 시장 매커니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하고 있는 영국과 호주와 중국, 한국 등 도입 단계에 있는 국가의 전문가들의 발표와 집중적인 토론이 이뤄진다.

마지막 세션은 특별세션으로써 C2GMF 참여국가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전 부문 온실가스 배출 감축전망’ 연구 결과에 대해서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세션 1, 2를 토대로 비부속서국의 국내 탄소 시장 준비 과정에 대한 패널 토의 등이 실시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이미 도입중인 해외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배출권거래제의 도입을 준비 중인 국가들과 같이 고민을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국정과제 중 하나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제적 공약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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