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7-11 09:02:48
기사수정

▲ LME비철금속 가격 동향 (자료:Reuters).

중국의 무역수지 하락에도 유럽과 미국 시장의 강세로 전기동 가격이 상승했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10일 전기동 가격이 1.41% 상승한 6,825달러을 기록했다.

10일 시장에서 전기동은 중국 무역 수지가 예상을 소폭 하회하고, 수출과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줄어든 탓에 장중 한때 6,700달러 선을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매수세가 유입되며 유럽장과 미국장에서 6,800달러대로 올라서며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전기동 시장은 중국의 지표 악화로 중국이 완화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나티식스(Natixis)의 애널리스트 닉 브라운(Nic Brown)은 11일 시장에서는 “중국이 RRR(지급준비율)을 인하할 가능성이 갑작스레 화두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중국의 수출이 하락한 것은 지난 2012년 1월 이래 처음이다. 바클레이즈의 한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성장이 둔화될 경우, 중국이 기준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버냉키 총재는 “당분간 높은 통화부양기조가 필요하다”고 말해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이는 비철 금속 시장에도 단기적인 상승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52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