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맥엘이디의 ‘MIG’ 사용 승인제품.

‘MIG’의 2호 기업이 선정돼 광주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MIG’의 2호 기업으로 ㈜프로맥엘이디(대표 정선태)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MIG’란 Made In Gwangju의 약자로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광주지역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광주시 공동브랜드이다.

특히 광주지역에서 생산, 가공, 판매되는 우수한 제품을 국내외에 알리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임을 표시하기 위해 ‘MIG’를 사용함으로써 우리지역 우수 제품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상 품목은 광주의 전략산업인 광산업, 자동차산업, 정보가전산업 등 3대 산업 8개 분야 55개 제품으로서, 브랜드 사용 승인 여부는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MIG 관리운영협의회에서 결정한다.

이번에 브랜드 사용승인이 결정된 ㈜프로맥엘이디는 LED부품과 LED조명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LED전문 업체다.

지난 2009년에 설립해 녹색기술인증,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UL인증, CE, TUV 인증 등 국내외 인증을 취득하고,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 및 국내외 특허 8건 등을 취득하는 등 설립이후 실질적인 판매를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해온 기술력 있는 회사로 알려져 왔다.

특히 이번에 브랜드 사용 승인이 난 제품으로는 LED가로등(140W), LED보안등(50W), LED투광등(150W) 등 3가지이며, 미국 Total R.E Solution사와 2년간 2,500만달러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에서 기술력을 먼저 인정받은 제품이다.

유동국 광주TP 원장은 “이번 ‘MIG’ 브랜드 2호 기업 배출을 계기로 지역 전략산업 주력제품에 대해 ‘MIG’ 브랜드 이미지를 정착시키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함께 사용 기업들이 더 많아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광주TP 해외비즈니스센터 활용 및 마케팅 지원 사업 등 참여기업들의 성과제고를 위한 연계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