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에서 새로운 나눔문화가 시작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달 제주에서 개최된 중소기업리더스포럼의 일환인 중소기업중앙회장배 골프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박임자 여사가 그 기념으로 사랑나눔성금 50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쾌척했다고 밝혔다.
박임자 여사는 “평생 한번하기 힘든 홀인원의 기쁨을 더 많은 분들과 의미있게 나누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군인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 김해수 회장 역시 “홀인원을 하면 보통 기념품, 만찬 등 답례로 상당비용을 사용한다”며 “중소기업계부터 허례를 줄이고 나눔으로 기쁨을 표현하는 건전한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홀인원 기념 사랑나눔성금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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