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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2 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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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루드빅스하펜 페어분트 단지에 위치한 바스프의 PolyTHF 공장.

바스프가 중국에서 부탄디올과 PolyTHF 증설을 통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바스프는 향후 2년간 중간체 물질인 1,4-부탄디올(BDO) 및 부탄디올 유도체인 PolyTHF(PTMEG)의 전세계 생산능력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바스프는 부탄디올의 연간 생산규모를 현재 53만5,000 톤에서 65만0,000톤으로, PolyTHF의 연간 생산규모는 25만톤에서 35만톤으로 각각 늘릴 예정이다.

여기에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 가이즈마 사업장의 부탄디올 및 중국 카오징 사업장의 PolyTHF 생산을 위한 수천만 유로의 투자가 포함된다.

바스프는 우선 중국 쿠얼러에 위치한 사업장의 부탄디올 및 PolyTHF의 증설에 나선다. 이 사업장은 바스프와 신장마코화학이 공동 설립한 2개의 합작투자기업이 건립한 곳으로, 향후 10만톤의 부탄디올과 5만톤의 PolyTHF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바스프는 2015년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생산되는 고품질의 제품을 중국시장의 고객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바스프그룹의 중간체 사업부문의 산지브 간디(Sanjeev Gandhi) 사장은 “바스프는 특히 북남미에서 부탄디올과 PolyTHF의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남에 따라 이번 증설에 나서게 됐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수요에 대응해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바스프 고객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탄디올 및 그 유도체는 플라스틱, 용제, 전자화학소재, 탄력섬유 등에 사용된다. 바스프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가이스마, 일본 지바, 말레이지아 콴탄 및 중국 카오징에서도 부탄디올을 생산하고 있다. PolyTHF의 경우 세계 유일의 공급자로 전세계 4개 사업장에서 PolyTHF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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