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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2 15: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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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부처 전략로드맵 수립 추진단 위원명단.

미래부가 과학기술기본계획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전략로드맵을 마련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가중점과학기술 범부처 전략로드맵’ 수립을 위한 추진단(단장 민경찬) Kick-off 회의를 12일 개최하고 전략로드맵 수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8일 제1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심의·의결한 ‘제3차 과학기술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전략기술을 확보하고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전략로드맵 구성이 논의됐다.

미래부는 국가 R&D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120개 전략기술 중 범부처적 협력이 필요한 30여개 기술을 대상으로 기초·원천에서 사업화까지 기술성장 전주기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개별부처가 수립하는 로드맵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략로드맵은 향후 10년간 단계별 기술확보 전략, 초기시장 지원방안 등 실용화 및 사업화 전략, 표준화·규격·인프라 등 법·제도적 개선사항, 지원요소별 부처별 역할분담·협력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전략로드맵이 향후 각 부처의 정책·사업기획, 사업세부전략 수립 등에 부처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로드맵 작성에 참여하는 전문가의 선정부터 작성결과 뿐만 아니라 수립과정의 주요 결과들도 함께 공유토록 할 계획이다.

전략로드맵 수립은 과학기술분야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로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공청회와 산업계 의견수렴 절차도 거치는 등 집단지성을 결집할 예정이다.

또한, 전략로드맵이 정부R&D예산과 실질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산하 예산전문위원들을 참여토록 하고, 2015년도 국가R&D 투자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로드맵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한 추진단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 및 부처추천 전문가 등 명망있는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했고, Kick-off 회의에서 전략로드맵 수립계획 확정 및 수립 대상기술 선정을 시작으로 중간검토·조정 등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항식 미래부 과학기술조정관은 “범부처 전략로드맵이 작성되면 그동안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범부처 협력사업들이 효율적으로 기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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