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7-15 17:50:02
기사수정

최근 여름 장마철 낙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한국전기연구원이 ‘낙뢰(벼락) 안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낙뢰는 정전기 방전이 거대한 대기 중에서 발상하는 현상으로 지난해 작년 우리나라 육상에는 총 10만5000회의 벼락이 쳤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낙뢰를 맞게 되면 약 80%는 즉사하는데 낙뢰 전류가 인체를 통과해 호흡과 심장이 4~5분 이상 지속적으로 멈출 경우 즉사하게 된다. 약 20%는 치료 후에 생명을 건질 수 있다.

낙뢰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선 △우산, 낚싯대, 골프채 등 금속성이거나 길고 뾰족하여 낙뢰를 유발할 수 있는 물품은 사용하지 말고 접거나 눕혀 놓기 △위급시 자동차를 적절한 대피소로 활용하기 △금속 울타리, 철탑 및 가로등 등으로부터 가능한 멀리 떨어져 이동하고 무리지어 운집하는 것을 피하기 △지붕이 열린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트랙터, 골프카트, 콤바인 등을 타는 것을 피할 것 등을 꼽았다.

한편 전기연구원은 최근 휴대폰을 사용하던 남성이 낙뢰를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해 똑같은 조건에서 31회 마네킹 실험을 한 결과, 휴대폰을 사용중인 마네킹과 그렇지 않은 마네킹 간에 결과의 차이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실험결과 금속 악세사리류를 착용한 경우에도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528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3D컨트롤즈 260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