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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5 21: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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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글로벌 중심으로 견인


▲ 장래웅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 경북TP, 산학연관 기술 혁신 거점

1998년 8월에 출범한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는 첨단기술 개발과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달리고 있다.

경북TP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대학의 참여를 바탕으로 경북지역의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기술혁신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경북TP는 지역전략산업과 성장유망산업에 대한 정책기획, 연구개발 지원 및 평가관리,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역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에 자회사를 설립해 지역기업의 해외교류 및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글로벌 경쟁력 갖춘 지역산업육성

경북TP 정책기획단은 지역특성에 맞는 글로벌 경쟁력의 지역산업육성을 핵심 미션으로 △지자체의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 지원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지역산업기술지도 작성 △지역의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방안 △지역전략산업동향·집적현황·혁신자원 조사·분석 및 DB 구축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 △지역사업 모니터링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정책기획단은 경북의 지역산업육성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전자정보기기·신소재부품·생물한방·문화관광 등 4대 전략산업 중심의 발전비전 제시 및 육성방안 마련해 항공우주산업·그린에너지산업 등 신성장동력의 발굴 등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전략산업기획단 1단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획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 기술력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은 전 방위 기업지원시스템을 마련해 테크노파크 2단계 사업등 지속적인 첨단 기술 연구개발 및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고 지역 산학연관 네트워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테크노파크 2단계 사업 이외에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지식서비스지원사업 △기술이전지원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 마련된 자회사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교류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역량강화에 일조하고 있다.

더불어 벤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펀드자금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투자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 △1인창조기업육성사업 등 지속적인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해 지역의 취업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다양한 네트워킹 사업을 통한 산학연관 교류협력의 가교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中에 자회사, 글로벌 역량 강화

뿌리 산업 특화단지 적극 추진


■ 글로벌 투자유치·뿌리산업 특화단지 적극 추진

경북TP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및 경상북도로부터 경제자유구역(EFZ)에 대한 기업유치를 위해 투자가능기업 선정 및 유치전략 수립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일본 및 중국 등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현지 IR을 개최해 지역의 기업활동 환경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수행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기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지원의 종합병원인 경북테크노파크를 입주시키기 위해 ‘경북TP 제2글로벌벤처동’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경북TP는 첨단메디컬신소재(섬유)개발사업 테스트베드 건립을 통한 기업유치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사업을 추진 중인 첨단메디컬신소재(섬유)개발사업 테스트베드를 경산경제자유구역에 건립해 지역기업이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건립기간은 2013년 10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총 사업비 102억원이 투입돼 7,114㎡ 지하1, 지상4층 규모로 장비실, 실험실, 연구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북TP는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도별로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있고, 적절한 대상지를 선정해 특화단지로 육성할 예정이다.

■ 지역인재 지역정착에 앞장

경북TP는 지역대학을 졸업한 석·박사 등의 전문인력을 지역 기업에 취업시켜 기업의 기술혁신경쟁력 강화 및 지역인재의 지역정착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정부사업비를 활용해 추진 중이다.

또한 지역에서 양성·배출된 산업인력의 지역 내 취업과 역외로의 유출하는 구조와 요인 등을 분석하기 위해 지역인재에 대한 지역인재수급실태조사를 경북TP에서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신지역특화산업 육성계획에 의거해 테크노파크는 거점기관으로서 기업지원을 위한 사업의 직접수행이 불가해, 지역인력의 양성, 취업 및 유출구조에 대한 조사나 분석이 어려운 점이 있다.

■ 현장밀착형 기업지원 구축

경북TP는 지역혁신거점육성사업으로 산학연계협의회 운영으로 TOF센서, 식물공장, 무선전력전송 등 신사업을 발굴했으며, 컨택센터 운영으로 현장밀착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또한 VC 연계로 투자유치 지원에 총 116억을 투입해 TP-BI 연계 창업환경 육성, 기술기업 380개사 집중 지원한 바 있다.

이러한 지원 기업 우수사례로는 ㈜세라트랙를 들 수 있다. ㈜세라트랙은 2010년 컨택센터 회원사로 선정돼 2012년 시제품제작 지원 등을 받았다. 이에 2008년에서 2012년까지 매출액 164%, 고용 184% 증가했다. 또한 2012년에는 300만불 수출의탑 수상 및 경상북도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TP는 신특화산업 플랫폼 기반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산학연 연계 협의회 등 지역 기업지원 기관 연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육성자원 DB 구축, 모니터링 기업군 구축 등 기반 자원 DB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컨택센터 운영확대와 기업지원단 인력의 직접 컨설팅 지원으로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화산업별 연계 협력으로 일자리 창출 및 산업구조 고도화에도 나선다. 이에 경북TP는 R&D와 비R&D 사업 연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특화산업 간 연계로 산업 시너지 체계 구축한다. 또한 기업 상시 애로 해소와 시스템 구축으로 경북지역의 특화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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