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7-15 22:42:31
기사수정


우수인재 양성으로 국가 발전 이끈다


▲ 장동영 서울테크노파크 원장.

■ 연구·교육 기능 통한 지역 거점 핵심

2004년 설립된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장동영)는 서울소재 기업, 대학, 연구소가 참여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위해 연구단지로 조성됐으며 지역혁신의 새로운 거점으로서 첨단기술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NT, IT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장비 및 제품의 실용화와 신산업 창출, 연구개발, 인력양성 지원체제를 구축했고, NIT 대학 프로그램과 NID 전문대학원 운영을 통한 신기술 창출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서울TP는 예비창업에서부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까지 각 단계 별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해 기업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고가의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울TP는 나노, IT, 디자인, 바이오 기술과 기업의 네트워크 허브의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1단계로 연구본부동과 FAB을 완공하고 이어 2단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미 완공된 연구본부동과 FAB에는 총 60여 기업이 생산 및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기업·대학간 협력 현장 수요 인력 양성

서울TP는 컨텍센터 운영을 통한 원스탑 지원, 나노·IT 제품의 제조장비 개발 및 구축을 통한 기업의 생산 지원, 차세대 신성장동력연구분야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해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고용창출을 위해 나노 및 IT제품의 제조장비 산업의 연구 및 제품개발 활성화로 고용수요를 창출하고, 예비창업자 육성 지원을 통한 고용창출 효과 제고와 1인 창조기업 및 시니어 창업지원을 통한 성공창업을 유도하고 있다.

더불어 기업과 대학이 산학협동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전국 18개 대한간 나노, IT, 바이오, 의약 분야의 상호정보 교류 및 세계적인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NT·IT 기업연구소 유치를 통해 인력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TP는 지역 내 혁신주체들 간 연계·협력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 수행을 통한 시너지 효과 증대와 지역 내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자생력 있는 지역혁신체제 구축과 대학, 연구소, 기업의 긴밀한 연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산업의 시너지를 통해 지역혁신 네트워크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 NT·IT 혁신으로 차세대 성장동력 제시

서울TP는 NT·IT 혁신 클러스터의 구축으로 첨단기술의 실용화,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TP는 풍부한 IT 기반 및 우수한 인적자원(대학·연구소)이 집중된 서울은 R&D 사업 육성의 최적지로 보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첨단산업 제조장비를 국산화하고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또한 나노 및 IT 제조장비, 마이크로 시스템 패키징 등 초미세 기술 분야의 R&D에 집중함으로써 첨단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NT·IT가 융합된 제품을 제조하는 제조장비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종합지원 체제 구축과 NIT 대학 및 NID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을 통한 신기술 창출로 차세대 기술의 국가적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파일럿 라인을 구축해 중소기업에서 제품화한 개발장비의 신뢰성 검증 및 평가와 제조장비 개발을 위한 대학 및 중소기업간 공동연구 및 연구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업지원 및 차세대 패키징 R&D와 NT·IT 인력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서울TP는 △차세대 패키징 공정·장비 실용화 사업 △NIT연합대학 프로그램 △차세대 MSP 기술지원센터 구축 사업 △지역혁신거점 육성 사업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패키징 공정·장비 실용화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2012년 5월까지 60개월 동안 진행됐다.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마이크로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한 패키징 공정·장비 핵심기술개발 및 실용화와 NT·IT 기술을 제품화하는 공정·장비 핵심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통해 제품의 초소형화, 고성능화, 고부가 가치화를 구현해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고성능, 고밀도 및 고신뢰성을 위한 차세대 마이크로 시스템 적층 패키징 분야의 원천기술, 기반조성 기술 개발, 멀티시스템 패키징 제조장비 원천 기술 및 연구기반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시스템 레벨 패키징 기술개발을 통한 제품화, 실용화 기술개발과 차세대 패키징 조립, 평가장비 핵심 부품 기술개발 및 시스템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차세대 패키징 공정·장비 실용화 사업 추진센터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NT·IT 기업연구소 유치, 인력양성 앞장

NIT연합대학, 17개 대학 기업인재 육성


주요성과로는 W2W 본딩 기반을 바탕으로 TSV 신뢰성 평가를 위한 표준시편의 제작 및 장비 개발용 표준 시편 제공을 위한 비아 및 배선 및 배선 형성 기반을 구축했고, 참여한 기관 중 총6개사가 95억9,500만원의 누적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특허 출원 83건, 등록 14건, 논문게재 83건, 포럼개최 및 반도체 전시회 참가 6회의 성과를 달성했다.

NIT(Nano Information Technology University)연합대학 프로그램은 서울TP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로 대학 및 학과간 벽을 허물고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NT·IT 융합기술 특성화 대학 프로그램이다.

참여대학은 △강원대 △경희대 △국민대 △광운대 △단국대 △목포대 △명지대 △삼육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순천대 △숭실대 △연세대 △한국항공대 △한성대 등 17개 대학이다. 참여연구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3개 기관이며, 16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대학교 교과과정 공동운영 및 학점 공유제 도입, 특성화 분야의 해외대학 협력 추진, 서울TP 시설 및 참여기관 실험실습장비 공동이용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로 인해 기업은 공동 연구 과제 수행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우수인력 확보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 산업 분야의 기술정보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실험실 사용으로 인한 비용절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학 및 학생에게는 NIT제조장비 관련분야에 대한 산학연 협동의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인력의 배출과 11개 대학과 기업, 연구소가 함께 개발한 교육과정의 공동운영 및 연구단지내의 연구시설 공동활용, 기업체와의 공동기술 개발 등을 통한 산학연계의 선진화된 교육시스템 정착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재학생에 대한 참여기업의 장학금, 교수연구 프로젝트의 참여를 통한 장학금 수혜, 졸업 후 참여기업으로의 취업연계 또는 NIT 전문 대학원으로의 입학 연계제도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정부에게는 이공계 기피 현상 타파를 위한 성진 교육 모델 제시와 2만불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신 성장 동력 분야의 인력 양성 문제 해소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차세대 MSP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화의 핵심인 마이크로시스템 패키징의 공동연구와 사업화 지원을 위한 기술지원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서울TP는 마이크로시스템 패키징 기술지원센터 설립, 서울TP에 장비전용공간과 FAB 시설을 갖추고 장비 운영 및 사업전담 인력을 확보, 기반시설 공동 활용, 인력 교류, 기술교류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혁신 거점 육성 사업은 △컨텍센터 구축 △컨설팅 시스템 구축 △네트워킹 구축을 목표로 기술혁신형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기업육성과 공공지원사업의 단일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0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529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프로토텍 11
서울항공화물 260
이엠엘 260
린데PLC
im3d
엔플러스 솔루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