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전기가 오는 2015년까지 자사의 태양전지 생산능력을 1,500MW로 끌어올린다고 일본 언론들이 지난 17일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회사의 목표치는 올해 대비 약 4.4배에 달하는 규모로 이산화탄소 저감에 힘이 실리고 있는 최근 추세에 따라 수요 확대가 전망되는 데 따른 것이다.
현재 회사의 태양광 변환효율은 20%로 양산 레벨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
이를 2015년까지 22~23%로 개선함으로써 현재 11위인 세계 시장 생산 점유율을 3위 안으로 끌어들인다는 것이 산요전기 측의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