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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6 1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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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인천 서구 환경과학원과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워터에코(WaterEco) 2013’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기존의 수질 중심의 하천 환경관리를 넘어서 수질과 수생태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생태계 조사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행사 첫 날인 17일에는 환경과학원에서 미국, 일본, 독일 등 국내외 수생태계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총 6개 주제의 세션 발표와 종합 토론을 하는 ‘수생태계 예측 모델링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어 18일에는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국내 수생태계 조사자들의 분석능력 향상을 위한 ‘수생태계 건강성 정도관리 워크숍’이 개최된다.

부착조류, 어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서식수변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분석능력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서울 숭문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푸른 하늘 지키미’ 동아리 회원 30명을 초청해 이들을 위한 맞춤형 주제 발표와 수생태계 현황조사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인근 하천에서 전문가들의 현장 토의를 실시하는 한편 전날 워크숍에 참석한 숭문중학교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수생태계 전공 대학(원)생들의 ‘수생태계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실시한다.

논문 대회 우수 발표자들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국립환경과학원장상, 한국하천호수학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친환경적인 하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수생태계 중심의 물환경 관리 정책을 활성화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토대로 건강한 물환경을 조성해 환경서비스의 품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과학원은 수생태계 중심의 물 환경 관리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조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인력양성, 홍보, 국제 공동 학술교류 등 연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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