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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3 15: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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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웰이 지난 20일 일리노이 주 찰스톤에 위치한 이스턴 일리노이대학(EIU)과 함께 7,900만 달러 규모의 재생가능 에너지 및 건설 개조 프로그램을 발표해 EIU는 CO2와 운영비용을 동시에 절감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의 초점은 캠퍼스의 남동부에 두개의 대규모 바이오매스 가스화에 의해 작동될 새로운 스팀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는 지역 내 최초의 바이오매스 가스화 어플리케이션으로서 플랜트는 증기를 생산하고 캠퍼스 내의 건물의 난방을 위해 지역에서 나오는 목재 칩을 사용하게 된다. 바이오매스 가스화를 통해, 목재칩은 천연가스와 비슷하게 연소되는 통합 가스를 생성하도록 쪼개질 때까지 밀폐된 무산소 공간 안에서 가열된다. 이 후 가스는 보일러를 연소하는데 사용돼 결과적으로 대학의 모든 증기 난방장치는 저탄소 재생가능 자원을 통해 작동하게 된다.

새로운 플랜트는 캠퍼스 가운데 위치해 불편함을 초래하고 매 해 1만여톤 이상의 석탄을 소비하며 지속적 유지 보수를 필요로 했던 대학의 오래된 증기 플랜트를 대체하게 된다. EIU는 에너지 효율적 시설과 대학 캠퍼스 내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하는 열발전소를 결합시킨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체된 유지보수 문제를 해결하고 기반 시설의 향상 및 향후 20년간 약 1억4,000만달러에 달하는 에너지와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IU는 연간 580가구가 사용하는 전력 량과 같은 연간 620만kW의 전기사용량을 줄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CO2 배출량을 매해 거의 2만톤 정도 줄일 수 있는 양이다. 미국 환경 보호국(EPA)의 수치에 따르면, 이는 도로에서 3,600대 이상의 자동차를 없애는 것과 맞먹는 효과이다.

하니웰은 새로운 플랜트의 일부분으로서 초과하는 증기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터빈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터빈은 대학의 에너지 구매량을 줄이고 또 다른 친환경 에너지 원을 공급하면서, 매해 290만kW이상의 전기를 생산해 낼 것으로 기대했다.

Paul Orzeske하니웰 건설 솔루션 사장 는 “재생가능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은 환경적 혜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도 있다”라며 “에너지 절약을 통해, EUI 대학과 같은 기관들은 그들의 시설 기반에 투자를 할 수도 있고 재무 구조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CO2 배출을 줄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Bill Perry 이스턴일리노이대 총장은 “이 프로그램은 우리가 주요한 개선을 이루고 우리 시설물들을 좀 더 편안하고 기능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대학과 지역사회를 위한 이상적인 솔루션”이라며 “하니웰과 20년간의 계약을 통해 결과적으로 대학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아 추가적 세금이나 학비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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