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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7 12: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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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고급인력으로 인력난 해결 선봉


▲ 심성근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 신소재·신재생에너지, 전북 新 먹거리 육성

2003년 12월에 출범한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심성근)는 정부와 전라북도, 전주시, 도내 대학 등의 재정적 지원 아래 전북의 4대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기계산업 △생물산업 △전통문화·영상·관광산업 △방사선 융합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을 중심으로 지역혁신체제를 구축하고 창업보육, 공동연구개발, 교육훈련, 정보교류, 장비활용, 시험생산 및 기업지원서비스 사업 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역산업 활성화로 신명나는 전북실현이라는 비전아래 △지역산업 성장 촉진 거점 구축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전략산업 클러스터 구조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략산업으로 △자동차산업 △탄소소재산업 △농기계산업 △조선해양산업 △태양광산업 △풍력산업 △RFT산업 △인쇄전자산업 △LED산업 등 9개 클러스터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자동차 산업은 △자동차 부품 중핵기업 100개 유치 △3만명 이상 고용 및 부가가치 5조원 창출 △글로벌 지향의 부품·소재 산업 국가 TOP3 공급거점 조성 △수출전략헝 부품△소재산업으로 체질 고도화 △휴먼친화형 자동차부품 특화거점 클러스터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기술개발 기반 및 서비스 지원 인프라 확충 △전략적 기업유치를 통한 클러스터 구축 강화 △미래핵심 부품·소재 신기술 개발 촉진 △기업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맞춤형 현장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소재산업에 대해 정부는 2018년 세계 4대 소재강국을 비전으로 △경량화·친환경·고효율 소재 상용화 공급 △신소재·나노 융합 핵심소재 선점, 상용화 △주력산업 녹색화를 위한 핵심소재 개발 등을 목표로 삼아 신소재분야 수출 3,663억달러, 고용 38만명, 세계시장 점유 65%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에 전북테크노파크는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카본소재 허브 구축을 목표로 전북 카본밸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총 5,100억원을 투입해 △산업집적화 △기술경쟁력제고 △카본소재 양산·국산화를 목표로 2014년 PAN 2,000톤/년, 2018년 저가탄소 3,000톤/년, 2018년 CNT 300톤/년을 생산하는 허브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에 자금 산업유발효과 생산 1조3,580억원, 부가가치 5,212억원과 내수 산업유발효과 생산 2조8,278억원, 부가가치 1조3,646억원의 파급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되고 있다.

농기계산업은 2017년 첨단 농기계 부품소재 국가 거점 공급기지 조성을 비전으로 R&D 기반조성 및 종합기술지원을 통해 첨단 농기계 관련 중핵기업 50개유치, 5,000명 이상 고용 및 1,400억원 규모의 소득창출, 생산액 1조5,000억원 달성과 자기완결형 친환경 농기계 부품·소재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전북TP는 국내 농기계 거점기관으로서 농기계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농기계 클러스터 기반조성 및 전략적 기업을 유치하기로 했다. 또한 농기계 핵심부품 실용화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기업수요에 따른 양질의 인력양성 및 기업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선해양산업은 미래형 친환경 조선해양산업의 글로벌 메카를 조성하겠다는 발전비전을 바탕으로 △클러스터 구축 △기술경쟁력 확보 △핵심자원 확보 △전문기업 유치 등의 4대전략을 발판으로 친환경, 첨단기술, 고부가가치 선박해양 제품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이에 2020년에는 선박해양제품 수출 50억달러, 조선해양 업체수 300개, 조선해양산업 총생산액 6조원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태양광 산업은 2020 글로벌 솔라벨트 구축을 비전으로 △글로벌 생산기지 조성 △R&D 역량 제고 △맞춤형 인력양성 △새만금 신재생E 융자 등의 사업을 진행해 2020년에는 70개의 기업유치, 연매출 5조, 고용창출 3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풍력산업은 동북아 풍력산업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기업 집적화 △R&D 기반 구축 △맞춤형 인력양성 △시장 창출 등의 사업을 진행해 녹색성장 산업 견인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수출거점화, 세계적 풍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녹색산업 글로벌 메카 조성, 1GW 해상풍력단지 조성 및 풍력발전기 10GW/년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2020년까지 다국적기업 3개, 부품기업 15개 유치해 글로벌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대용량 2차 전지 개발 및 단지 조성으로 R&D 역량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제 대학원 개설로 맞춤형 인력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RFT산업은 2015년 세계시장 주도 글로벌 RFT 비즈니스 밸리 조성을 비전으로 RFT 산업 관련 강소기업 100개 유치, 1만명이상 고용창출 및 산업생산성 1조원 창출을 목표로 RFT 기반구축 및 핵심기술 개발사업 추진, R&D 기반을 통한 중핵기업-연구소 유치, 핵심 R&D사업 국비확보등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2017년에는 세계 RFT산업 허브로 발전시키고, RFT 세계일류상품 10개와 100개의 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읍, 전주, 익산 3개 축을 중심으로한 방사전 응용 첨단산업 글로벌화에 나서 매출액 5,000억원, 고용인력 3,000명 달성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인쇄전자산업은 △기술혁신 인프라 구축 △획기적 기술개발 강화 △기업 성장 기반 조성을 통해 전북을 세계적 인쇄전자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전북을 국내 최고의 인쇄전자 이미지로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인쇄전자 혁신도시 전북을 목표로 선도적 대기업·연구소 유치를 통한 협력기업 이전 촉진, 나노기술집적센터 연구기반을 활용한 핵심기술개발 및 주도권선점, 산학연 기술혁신역량 집적화로 전문인력을 연간 300명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LED산업은 전북을 LED융복합 그린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킨다는 비전하에 △산업 지원 기반 구축 △융복합 특화 사업 추진 △광반도체 스타기업 육성의 3대 정책을 추진해 2020년 50개사의 기업유치, 3조원의 매출, 3만명의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녹색성장 주도 글로벌카본밸리 구축 계획

창조융합산업 활성화 위한 지역사업 추진


■ 전략산업분야 고급인력 양성 적극 추진

전북TP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수요·교육·채용 연계 등 ‘지역특성화사업전문인력양성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에 전라북도 전략산업분야인 자동차, 농기계, 조선, 탄소, LED, 인쇄전자 등 성장동력산업 분야 고급인력 양성을 통해 기업의 고급인력난을 해결했다.

참여기업 129개사에 대한 교육생 305명 선발해 취업확정된 인원이 218명명으로 72%이상의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참여기업은 현대중공업, 위델소재, ICMC, LS엠트론, LG전자, LEDst, 비나텍, 동우 등이다.

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과목 편성해 36%이상 실습강좌 운영했고, 총 106강좌 중 22개 과목이 기업현장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운영됐다. 또한 기업체 현장실습 34개 과목을 진행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능력을 배양했다.

향후 기업의 고급인력 수요를 예측해 기계, 조선, RFT(방사선융합기술),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확대 개설할 예정이다. 이에 현장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위해 참여기업 등 외부전문가의 강의참여와 실습강의 비율을 30% 이상으로 편성했다.

기술지주회사 운영을 통한 300개의 일자리 창출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2013년 9개 자회사를 설립해 매출액 110억원 및 고용창출 30명이 기대되고 있으며, 2016년 21개 자회사 설립해 매출액 1,000억원, 고용창출 300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R&D발굴·대형사업기회 등 전과정 효율화

전북TP는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방안에 부합한 전북기술지주회사 육성을 지원해 2013년 1호 나노포라를 비롯해 ㈜한국센트랄과 인도 바르샤 포징사와의 합작 자회사 설립 등 6개의 자회사를 설립해 창조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자율적이고 도전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과학기술위원회를 통한 R&D발굴, 대형사업 기획까지 전과정의 효율화를 운영했다.

이에 전북과학기술위원회 내 8개 연구회, 15개분과로 산업별 전문가 154명을 구성해 2012년까지 총 97개 기획과제를 발굴해 22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에 향후 국민행복기술위원회(가칭) 분과를 인문·사회·문화·예술 및 공학전문가로 구성된 정부의 창조경제 방향에 부합한 과학기술위원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식문화, 소리문화, 주거생활 등 오감체험형 CT(Culture Technology)산업과 전북 전통문화자원의 산업화를 통해 지역의 창조경제 실천방향 도출하고 세미나, 포럼 등 위원회 운영으로 방향성 정립 후 과제발굴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개인의 Idea를 구체화해 사업화를 창업Item으로 시장과 연결 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Idea접수에서부터 Idea관련 전문가집단구성, 실현가능성에 대한 시뮬레이션(피드백), 제공자가 원할시 창업을 지원하거나 Out Sourcing 가능한 기업과 연계(새로운시장과일자리창출)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범부처를 아울러 다양한 Idea발굴 및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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