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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7 15: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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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에너지가 17일 광양 아로마요양원에서 개최한 20kW급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식에서 (사진 앞줄 左 3번째부터)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 우윤근 국회의원, 이서기 광양시 시의원 등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포스코에너지(사장 오창관)가 냉난방비 지원이 필요한 에너지 빈곤층에게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을 기증했다.

포스코에너지는 17일 광양에 위치한 아로마요양원에서 20kW급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오창관 사장, 우윤근 국회의원, 문승표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신정 한국기독교장로복지재단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아로마요양원은 장기간 보호와 치료가 필요한 노인들을 위한 복지시설로써 2011년부터 광양 부생복합발전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포스코에너지의 태양광 발전시설 기증으로 요양원은 전기료 절감 등 매년 1,3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아끼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오창관 사장은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름길은 바로 ‘나눔’”이라고 강조하며 “우리모두 어려운 이웃의 고통과 슬픔을 덜어주고 지역주민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노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이 행복한 세상, 희망찬 미래를 함께 열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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