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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7 16: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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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우정사업본부가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7일 우정사업본부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노란우산공제 가입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2,800여개 지점망을 갖춘 우정사업본부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란우산공제는 대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보하게 돼 보다 많은 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 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로, 지난 2007년 출범 이후 6년만인 2013년 6월말 현재, 누적가입자 약 30만명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전석봉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이번 우정사업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2015년까지 가입고객 50만명, 부금 4조원 목표 달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불확실한 경제여건에 힘들어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안정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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