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가 원전기자재산업의 활성화와 신 성장산업 발굴을 위해 나섰다.
경북TP는 18일 경북TP 세미나실에서 TUV SUD KOCEN(사장 하제대)과 ‘원전기자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원전기자재 수출 지원, 안전 및 품질 향상, 성능평가, 시험, 공동연구 등 원전 기자재 부문의 전문기업 육성 및 발전부문의 핵심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원전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TP 한국원전기자재산업지원센터(K-NEISC)와 KOCEN은 △원자력에너지 및 산업 분야의 안전 및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 △기기검증, 성능 시험 및 평가 분야의 협력 △전문인력, 기술 및 학술 경험 교류 및 사업 공동 참여 및 연구 △시험 장비 활용에 대한 협력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 및 업무를 포함한 상호 협력 가능 분야 등을 주요 골자로 해 협력 분야별 세부사업은 별도의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장래웅 경북TP 원장은 “에너지빈국인 우리나라는 원자력이 에너지 및 환경 문제해결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며 “UAE 원전 수주로 입증된 바와 같이 우리나라는 지난 30년간 축적된 경험과 기술개발노력으로 한국형 원전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원전기자재 기업지원을 통해 국가 신성장 산업으로서의 원전산업 수출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을 통한 경쟁력 향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산업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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