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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2 08: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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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산업 발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총괄위원회에서 위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광주TP는 지난 19일 광주TP에서 광주산업 발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광주지역의 미래 산업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총괄위원회로서 광주광역시 경제산업국장, 광주TP 원장 등 광주지역 14개 기관장 및 단체장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광주지역 산업발전 5개년 계획은 지난 2004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삼성경제연구원에서 처음 수립했으나, 이후 연계된 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그동안‘5+2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을 중심으로 한 ‘지역산업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지역산업 육성이 추진돼 왔다.

이에 이번 계획수립은 그동안 중앙정부 주도의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에서 광주시가 주도적으로 지역산업을 중심으로 한 발전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정부 정책방향에 보다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한 지역산업 발전방향을 설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말까지 운영될 이번 총괄위원회는 단기적으로는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기조에 적합하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향후 10년 뒤의 지역 경제산업의 미래상 설계를 위한 단계별 산업 육성경로를 설정하는 큰 밑그림을 제시하게 된다.

김형수 광주광역시 국장은 “이번 위원회가 10년 후 우리지역 산업경제의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로드맵을 설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 만큼 지역 내 모든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 왔던 지역전략산업과 특화산업이 한 단계 더 고도화되고, 한편으로는 산업간 융합을 통한 다양한 신산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하자”고 밝혔다.

유동국 광주TP 원장은 “그동안 우리지역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산업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 왔으나, 정부정책 기조를 비롯한 국내외 환경이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우리지역도 그동안 축적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중장기 산업육성 전략을 수립,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이 될 수 있는 명품 산업도시의 비전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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