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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2 16: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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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2분기 연결기준 잠정 경영실적.

LG화학이 원료가 안정, 주요 전략 제품의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되며 2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LG화학은 22일 한국거래소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CFO 조석제 사장 주재로 ‘2분기 기업 설명회’를 갖고 매출액 5조9,172억원, 영업이익 5,015억원, 순이익 4,010억원 등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22.6%, 순이익은 17.8%가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

전년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1.3%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0.5%, 순이익은 7.2%가 증가한 실적이다.

LG화학은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석유화학부문은 납사 등 원료가 안정화,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 위주의 차별화된 제품구조, 시장 다변화 등을 통해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정보전자소재부문은 제한적 성수기 효과에도 불구하고 FPR, ITO필름 등 주요 전략제품 매출 확대와 엔화 약세에 따른 원료가 하락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으며 전지부문은 IT제품 슬림화에 맞춘 폴리머전지 증설 효과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직전 2분기 연속 적자를 탈피해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액 4조5,361억원 △영업이익 3,6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13.3%가 증가했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매출액 8,132억원 △영업이익 1,1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1.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1.7%가 증가했다.

전지부문은 △매출액 6,185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4.5%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LG화학은 3분기 사업전망과 관련해서 “석유화학 부문은 성수기 및 전반적인 경기회복 기대에 따른 점진적 수요 개선, 낮은 원료가 반영, 차별화된 제품구조 등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개선 및 경쟁우위의 경영성과가 지속될 것”이라며 “정보전자소재부문은 ITO필름 등 지속적인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로 견조한 실적 달성이 예상되고, 전지부문은 고객사 신제품 출시에 따른 폴리머전지 중심의 판매 증가 및 자동차전지의 점진적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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